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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의 가게 - 오롤리데이 쇼룸 해피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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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동글 2020. 3.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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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29cm에 입점되어 있는 디자인 브랜드?
오롤리데이.
각종 문구류, 포스터, 양말, 파우치, 디지털악세사리,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내가 동그리라 그런지 오롤리데이의 동그란, 못난이 캐릭터를 좋아한다.

“Oh! Lolly day! Makes your life happier.
오롤리데이는 당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다정한 제품을 만듭니다:-)”

요 브랜드 소개도, 가치관도 따뜻하고 좋다.
작지만 내 마음에 드는 펜 하나, 마스킹 테이프 하나
매일 쓰는 핸드폰 케이스 하나로 내 삶이 행복해지기도 하니까. 내 취향의 물건들은 나를 행복하게 만드니까.
‘다정한’이라는 단어도 좋고.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 사장님?의 인스타 계정도 팔로우하고 있다.
그리고 보다보니 여기 사장님 류준열과 친구인가봐.... !!!!!!!!
어떤 남자가 좋아? 하면 류준열! 이라고 대답하는 나는 더더욱 이 샵을 좋아하게 되었다ㅋㅋㅋ

아무튼! 이 사장님께서 상계역에 계속해서 공간을 열고 있다.
서촌이나 망원, 연남동에나 있을법한 가게들을 열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오롤리데이의 쇼룸 해피어샵에 다녀왔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걸어서 10분이 안 걸리는 거리, 골목골목을 들어가보면 있는 가게.

들어가는 문턱이라고 해야하나 그곳마저 세심하게 신경 쓴 입구.
목-월 PM1-9
화-수 PM1-7 오픈
휴일은 없나보다.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은 쇼룸으로 오롤리데이의 다양한 제품이 가득.
그리고 그 왼쪽으로 큰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있다.
직원분께서 거기에 계시다가 우리가 들어가니 나오셨는데 평소에 어떤 공간으로 쓰이는지 모르겠다.
모임 장소로 쓰기에 좋을 것 같았다.
원데이 클래스나 책모임같은 걸 해도 좋을 것 같고.

최근에 방 벽에 포스터를 좀 붙이고 싶었는데
텐바이텐 같은 사이트에서 보면
예쁘지만 비싸다.. 싶은 제품이 많았는데
오롤리데이 쇼룸에선 3장에 천원인 제품도 있었고
한 장에 천원-2천원 정도로 너무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 친구랑 포스터 두 장씩 골라 샀다.

스티커도 잘라서 살 수 있고
마스킹테이프도 종류가 많고 사고 싶은 디자인도 많았다. 친구랑 마스킹 테이프도 하나씩 사고.

노트류도 예쁜색감으로 많았다.
월별로 쓰는 다이어리도 있었는데
올해는 이미 다이어리가 있으니 구매하지 않지만
내년에는 이렇게 사서 들고 다니고 싶다.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도 좋고!
특히! 내 생일이 있는 4월 April이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매우 개인적.

뽑기는 뭐였을까 궁금하다.
왜 이제와서 궁금한지.
물어보고 할 걸.
원래 예쁜 엽서 있으면 보고 한 두개씩 사는데
오늘은 엽서도 제대로 안 보고 안 샀다.
눈 뜨자마자 시작된 두통이 계속 되어서였나?
뭔가 놓치고 온 게 많은 기분이 드네.

다음에 한 번 다시 가야겠다.

오롤리데이 제품들은 가격도 디자인문구치고 좋다고 생각하고
못난이들도 너무 귀엽고!
집에서 아주 멀지는 않으니 한 번 더 가야겠다.

사실 여기만 간다고하면 안 갈 것도 같은데
근처에 같은 사장님의 카페 ‘낫론니비해피어’가 있어서
카페를 가면서 들리면 좋은 코스.

오늘도 해피어샵에 들려서 문구 쇼핑하고 낫론니비해피어에 갔다.
낫론니비해피어에도 해피어샵에서 파는 오롤리데이 제품들이 있긴한데
아무래도 쇼룸인 해피어샵에 훨씬 많은 물건이 있고
두 가게 거리가 멀지 않으니 요런 제품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낫론니비해피어에서 파는 제품으로 만족하지 말고 해피어샵에 꼭!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못난이들의 매력에도 빠져보시고!

매장주소는 요기!

해피어샵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35길 16-3
http://naver.me/x84PgRXg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고 오롤리데이 제품이 궁금하고 사고 싶은데 쇼룸(해피어샵)이 멀다!
오롤리데이 제품 사고 싶다! 더 보고 싶다! 하면
http://m.oh-lolly-day.com
온라인 사이트가 있으니 구경하고 구매하세요!

*저는 오롤리데이 사장님과 아무런 친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