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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투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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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동글 2020. 10.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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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웨딩홀 투어가 먼저지만 우리는 집 계약을 끝!
가장 큰 일인 집 계약이 끝나고 이제 웨딩홀 투어 시작.
우리가 일단 원하는 웨딩홀 리스트를 플래너측에 보내면 견적을 보내주고
웨딩홀 상담 예약을 잡는 순이었다.
플래너쪽에 지역이랑 원하는 스타일, 보증인원, 날짜 및 시간, 기타 조건을 얘기하면
플래너쪽에서 먼저 리스트를 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오펠리스, 더화이트베일, AT포레, 소노펠리체컨벤션, 더파티움, 라마다신도림, 더리버사이드호텔을 보냈다.

조건은 수용인원 350명 이상, 주차 대수 많을 것, 대중교통 접근성 좋을 것, 식사는 이왕이면 한상차림+맛, 예식간격90분이상, 코로나 대응 후기 참고 정도.
원래 작은 웨딩홀에서 하는 것도 생각했는데 오빠네 하객이 꽤 많아서 좀 큰 홀 위주로 보게 되었다.
우리는 홀분위기나 신부대기실같은 부분은 안봤는데 오빠랑 찾은 곳들이 비슷하기도 했고 의외로 채플홀보다는 컨벤션홀 느낌을 선호했다.

탈락한 곳으로는 아펠가모, AT컨벤션(부암동),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아펠가모는 코로나 대응 후기 관련해서 안 좋은 부분이 많았어서 패스.
AT랑 남산제이그랜하우스는 다른 건 다 좋은데 대중교통 접근성이 별로라서 패스.
버스나 지하철로 오면 꼭 셔틀을 타거나 택시를 타야하는 위치라 아쉬웠다.
더군다나 우리는 예식을 3월로 예정하고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추울 것 같았다.
내가 뚜벅이기때문에 뚜벅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7개 견적을 받아보았고 소노펠리체컨벤션은 가격이 꽤 비싸서 탈락.
나머지는 직접 상담을 가면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해서 예약을 잡았다.
근데 라마다 신도림은 예약잡기도 힘들다.
예약도 주 단위로 잡는다고해서 30일(금요일) 저녁시간으로 부탁 드려놨다.

우리는 더 알아보지 않고 가능하면 저 6군데 중에 선택할 생각이다.
이번 달 안으로 계약 끝낼 수 있길!
플래너없이는 더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